이름

사람들은 어떤 감정들을 파괴하고 창조하며 살아가는 걸까? 만약 감정 자체가 전부 사라진다면 그것은 행복일까? 불행일까? 감정들은 서서히 나를 죽여갔다.
살아있다는 것에 대한 황홀과 불안 속 피어난 시체 같았다.
이번 작업을 통해 나의 감정에 ‘이름’이라는 색을 채우고 싶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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